영화 벼랑 위의 포뇨 줄거리 및 평가 국내 반응
본문 바로가기
영화

영화 벼랑 위의 포뇨 줄거리 및 평가 국내 반응

by record5445 2024. 8. 18.
반응형

출처: 벼랑 위의 포뇨 공식포스터

줄거리

따분한 바다 생활에 질린 나머지 인면어 한 마리가 몰래 집을 빠져나옵니다. 해파리에 숨어들어 수면 위로 향하던 중 유리병에 갇히고 어망에 끌렸다가 겨우 탈출하지만 기절하고 맙니다. 다행히도 마침 밖으로 놀러나온 소스케가 그것을 발견하고는 유리병을 돌로 깨부숴 구하게 됩니다. 요양 시설에서 일하는 어머니와 같이 사는 다섯 살 소년 소스케는 바닷가에서 놀다가 발견한 인면어에게 포뇨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물을 채운 양동이에 넣어 어린이집에 가져갑니다. 하지만 바로 인근 요양원의 할머니 중 한 분의 눈에는 영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입니다. 한편 인간이기를 포기한 포뇨의 아버지인 후지모토는 딸을 찾아 다니다 바닷가에 숨어서 소스케와 노는 것을 보고 해일을 일으켜 포뇨를 데려갑니다. 바다로 돌아간 포뇨는 소스케의 피가 작용을 해 팔다리가 생기게 되지만 인간을 싫어하는 후지모토는 마법의 힘을 통해 포뇨를 물거품에 가두고 강제로 진정시킵니다. 하지만 포뇨는 정신을 차리자마자 다시 팔다리를 뻗고 탈출을 시작하고, 우물의 힘을 통해 완전한 인간이 되어 동생들과 함께 바다에 엄청난 소동을 일으키면서까지 소스케를 찾아가기 시작하며 '벼랑 위의 포뇨'는 계속됩니다.

주요 캐릭터

'벼랑 위의 포뇨'의 주요 캐릭터는 영화 이름에 나와있는 포뇨와 남자주인공인 소스케입니다. 포뇨는 후지모토와 바다의 여신 그랑 맘마레의 첫째 딸로 5살의 붉은 인면어입니다. 포뇨라는 이름은 소스케가 지어준 것이고 원래는 브륀힐트라는 이름입니다. 포뇨는 적응력이 빠른 듯하며, 은근 아는 게 많다. 주변에서 보면서 커서 그런지 데본기 물고기 이름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햄을 굉장히 좋아하며 자신에게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는 사람에게는 입으로 물총을 쏴서 응수하기도 합니다. 소스케는 벼랑 위에 있는 2~3층 정도 되는 주택에서 엄마와 함께 살고 있으며, 때묻지 않은 올곧고 바른 순수한 심성의 소년입니다. 그리고 어린 나이에도 모스부호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머리가 상당히 비상하며, 장래희망은 아빠와 같은 선장이라고 합니다.

결말

포뇨가 무분별하게 마법을 발산하면서 지상에는 물난리가 나기 시작합니다. 엄마와 함께 집으로 가는길에 소스케는 여자아이를 발견하게 됩니다. 소스케는 완전한 인간이 된 포뇨를 알아보고 포뇨를 데리고 집으로 들어갑니다. 소스케의 엄마는 포뇨와 소스케에게 따뜻한 라면을 만들어 주고는 요양원에 있는 할머니들이 걱정되어 비바람을 뚫고 집을 나서게 됩니다. 다음날, 소스케와 포뇨는 홍수가 난 마을에서 소스케의 엄마를 찾아 나섭니다. 그렇게 요양병원 근처까지 오게 된 소스케는 엄마의 차를 발견하게 되고 엄마를 애타게 부르며 찾아 나섭니다. 그 시각 엄마와 요양원의 할머니들은 포뇨의 엄마와 아빠가 만들어 놓은 바닷속 보호막에서 무사히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포뇨와 소스케는 엄마를 찾기 위해 터널에 들어가게 됩니다. 터널의 끝에 다다를때쯤 포뇨는 다시 인면어로 되돌아가게 됩니다. 한편 포뇨의 아빠는 소스케를 설득해서 포뇨와 함께 바닷속 보호막으로 그를 데려갑니다. 소스케는 그곳에서 엄마와 재회를 하게 되고 포뇨의 엄마는 소스케에게 포뇨의 진짜모습을 알고도 좋아할 수 있냐는 질문을 하며 소스케의 진심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렇게 소스케의 진심을 확인한 포뇨의 엄마는 결국 포뇨를 인간으로 만들어주고 '벼랑 위의 포뇨'는 끝이 납니다.

영화 탄생 과정

'벼랑 위의 포뇨'는 디즈니의 인어 공주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프로듀서 스즈키 토시오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제작을 마친 뒤 다음 영화는 진짜 아이들만을 위한 작품을 만들기 위해 보육원을 배경으로 한 아동문화 도서를 보게 되고 그렇게 하울의 다음 작품으로 추천하게 됩니다. 미야자키 감독과 함께 싫어 싫어 유치원을 영화 기획하던 중 감독은 순간 진짜 어린이집의 건설을 기획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지브리 전용 어린이집인 곰 세 마리의 집을 건설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다음 작품을 고민하고 있던 미야자키 감독은 국제재난 구호단체로부터 마을의 경제와 지역 발전을 위해서 토모노우라를 배경으로 영화 제작을 제안받게 되는데 수백 명의 많은 인력이 필요했기에 영화보다 워크숍으로 변경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토모노우라를 지브리 직원들과 함께 워크숍을 가게 되었고 그곳의 매력에 흠뻑 빠져버린 미야자키 감독은 한동안 그곳에 머물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한 서점에 가서 책을 보게 되고 차기작의 영감을 받게 되고 바다와 관련된 것들을 생각하다 인어공주 내용을 접목해 하나의 작품을 탄생시키게 됩니다.

평가

'벼랑 위의 포뇨'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중에선 가장 평이 낮습니다. 어린이들이 보기에는 큰 문제는 없어서 가족 영화로서는 좋은 반응을 얻어 흥행에는 성공했지만 애니메이션 팬들이나 평단의 평가는 좋지 않았습니다. 동화 같은 간단한 이야기인데도 장면과 장면이 연결이 뜬금없는 부분들이 많아 온전히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과 얕은 주제 의식, 일상물에 가까운 밋밋한 스토리가 실망감이 크다는 게 주된 반응입니다. 간단한 이야기를 왜 이렇게밖에 연결하지 못했는가, 미야자키가 그리고 싶은 장면만 그려서 짜깁기한 것 같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평소에는 미야자키 하야오를 높게 평가하던 사람들도 이번에는 악평을 내놓았습니다.


TOP

Designed by 티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