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줄거리 및 평가 국내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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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줄거리 및 평가 국내 반응

by record5445 2024.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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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공식포스터

줄거리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영재들만 다니는 자사고에서 탈북민 이학성은 무뚝뚝하고 차가운 표정으로 인민군이라는 별명으로 힘들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이학성은 명석한 두뇌의 수학천재로 국제 수학대회에서 북한 대표로 나가 우승할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잇습니다. 그런 그가 자신의 능력이 무기를 만드는 데 쓰인다는 것에 환멸을 느껴 아들과 함께 탈북을 했습니다. 이학성은 이런 사연을 숨기고 지우가 다니는 명문 자사고의 경비원으로 지내면서 우연히 자신의 수학 실력을 알게 된 지우가 수학을 가르쳐달라고 조르지만 거절을 하던 학성이 우연히 지우 담임이 사회배려자인 지우를 전학시키려는 대화를 듣게 되고, 그로 인해 수학을 가르쳐 주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단순히 수학의 답을 찾는 것이 아닌 올바른 풀이 과정을 찾아가면서, 수학뿐만 아니라 삶의 공식을 찾아가는 법을 지우에게 가르쳐주게 됩니다. 이를 통해 둘의 관계도 돈독해지고 학성도 삶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지만 둘에게 예기치 않은 일들이 벌어지면서 이야기는 진행됩니다.

주요 출연진 등장인물

배우 최민식이 맡은 배역은 리학성으로 탈북한 출신의 천재 수학자입니다. 현재는 학교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지만 보안 암호도 뚫는다는 리안 암호의 가설을 세계에서 유일하게 증명해낸 인물입니다. 배우 김동휘가 맡은 배역은 한지우로 명문고 학생으로 수학 실력이 다른 친구들에 비해 좋지 않아 수학을 포기하게 된 수포자입니다. 경비원 이학성의 수학 실력을 알게 되면서 애원 끝에 그의 가르침을 받게 되고, 그로 인해 수학에 매료되는 인물입니다. 배우 박병은이 맡은 배역은 김근호로 성적 지상주의인 지우의 담임선생님입니다. 불법적인 일도 마다하지 않고, 수학학원에 문제를 유출한 일이 발각되자 지우에게 덮어씌우며 전학을 강요하는 인물입니다. 배우 박해준이 맡은 배역은 안기철로 이학성을 감시하는 국정원 요원이자 위장 사무실인 고물상의 사장이며 이학성의 친구나 다름없는 인물입니다. 배우 조윤서가 맡은 배역은 박보람으로 지우의 같은 반 친구입니다. 지우가 친구들의 만행을 선생님으로부터 숨겨준 계기로 좋아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지우가 이학성에게 수학을 배우는 것을 목격하고 비밀로 하며 같이 배우고 싶어합니다. 보람은 어쩌다가 피타고라스 어워드의 시험문제와 오일러 수학학원의 문제가 같다는 것에서 문제 유출을 알아내어 학교 익명 게시판에 올리는 인물입니다.

결말

한지우는 이학성에게 수학을 배우며 흥미와 자신감을 느끼게 됩니다. 한편 학교 수학 대회 피타고라스 어워드가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이 대회에서 3등 안에 들면 대학 입시에도 유리해지고 전학 갈 걱정을 안해도 되는 것이었습니다. 점점 수학에 흥미를 느끼게 된 지우는 더 이상 수학을 포기하거나 전학을 가서 회피하지 않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기말고사 수학 시험지 유출 사고가 일어나고 지우가 이 모든 죄를 떠안아 전학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범인은 담임선생님인 김근호였습니다. 한지우는 이러한 사실을 밝힐 기회가 있었지만 그러려면 이학성의 과거를 알려야 했기에 입을 다물고 있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학성은 한지우의 증인과 대변을 해줌으로써, 한지우가 전학 위기에서 벗어나게 만들고 국정원 요원이었던 박해준이 이 모든 과정을 보고 학성을 외국에 가서 공부하게 도와줍니다. 그로부터 몇 년 뒤 지우는 독일로 학성을 만나러 가 둘의 재회로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끝이 납니다.

관전 포인트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에서 제일 임팩트 있었던 장면은 이학성이 한지우에게 삼각형의 넓이를 구하라며 문제를 낸 것입니다. 이 문제는 애초에 오류가 있는 문제로 지우의 실력과 자세를 체크한 것입니다. 자연스레 학성의 수학에 대한 철학이 묻어나는 장면이었습니다. 단순히 공식 한줄을 달랑 외어 이것을 푸는데 적용하면, 수학과 절대 친해질 수 없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굳이 시간을 내서 공식을 증명해보거나 공식을 적용하지 않고 일일이 계산하는 와중에 공들여 생각하는 법을 연습함으로써 입체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학성의 철학은 지우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어 증명되지 않는 말은 믿지 않는 과감성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어려운 문제를 여유있는 마음으로 다시 한번 바라볼 수 있는 수학적 용기를 가지게 합니다.

평가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대체로 수학이라는 참신한 소재와 연기력 좋은 배우들을 데려왔으나, 감동을 유발하는 한국 영화식 클리셰 범벅의 흥행 공식만을 따르는 스토리 전개가 후반에 들어서 다급해져 완급과 서사가 아쉽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또한 이동진 평론가가 언급한 대로 "은둔하던 천재에게 학문을 배우는 학생"이란 중심 내용과 마지막에 위기에 처한 주인공을 돕기 위해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는 모습까지, 숀 코너리 주연의 2001년 미국 영화 파인딩 포레스터와 내용이 표절 수준으로 거의 똑같으며 수학이라는 소재는 굿 윌 헌팅을 연상시킵니다. 박동훈 감독 또한 씨네21 인터뷰에서 본작의 내용이 두 영화와 많이 비슷함을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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